[오늘 날씨]전국 흐리고 ‘천둥·돌풍’ 동반한 강한 소나기

오늘 날씨, 전국 흐리고 ‘천둥·돌풍’ 동반한 강한 소나기. 사진=연합뉴스 제공

수요일인 2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천둥·번개·돌풍을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 내륙·산지·충남권·전북·충북·남부지방(전북·남해안·동해안 제외)·동해안 10~60㎜다.

특히 국지적으로 불안정이 강해지는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어 시설물 및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지역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9도 △춘천 17도 △강릉 17도 △대전 19도 △대구 18도 △부산 19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제주 21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춘천 27도 △강릉 21도 △대전 25도 △대구 25도 △부산 24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제주 27도다.

전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m, 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고 서해 먼바다는 최고 1m, 남해와 동해 먼바다에선 최고 1.5m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