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대구·경북 코넥스 상장 활성화 지원

코넥스협회 및 지역 6개 경제단체와 업무협약

홍순욱(왼쪽 5번째)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과 김환식(왼쪽 6번째)를 비롯한 대구·경북지역 경제단체장들이 22일 오후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한국거래소는 코넥스협회 및 대구·경북 지역 6개 경제단체와 코넥스 상장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대경 ICT산업협회, 대구경북 글로벌 CEO클럽, 메인비즈 대구경북연합회, 벤처기업협회 대구경북지회, 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지회, 중소기업융합 대구경북연합회 등이 참여했다.

한국거래소는 상장 희망기업 대상 상장설명회 및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코넥스협회는 소속 기업 투자유치 활동 및 투자설명회(IR) 등을 맡는다. 그리고 6개 경제단체는 상장설명회 안내 및 상장 희망 수요조사 등을 담당하게 됐다.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많은 대구·경북 우수기업들이 코넥스 상장을 디딤돌로 우량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번 MOU를 계기로 향후 많은 지역 소재 우수기업들이 코넥스 상장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코넥스협회 등과 업무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