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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유달유원지 전남도 7월 ‘이달의 추천관광지’ 선정

목포시, 유달유원지 전남도 7월 ‘이달의 추천관광지’ 선정

등록 2021.06.22 14:51

오영주

  기자

다도해 풍광, 야경, 스카이워크 등 매력 풍성

목포유달유원지 앞바다에 조성된 스카이워크목포유달유원지 앞바다에 조성된 스카이워크

목포시는 유달유원지가 전라남도로부터 7월 이달의 추천관광지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7월을 맞아 ‘감성별밤여행’을 테마로 도내 22개 시군 관광지 중 유달유원지를 포함한 3곳을 추천했다.

유달유원지는 신안비치호텔에서 목포해양대학교 사이 약 300m 정도 구간의 모래사장과 일대 거리이다. 분위기 좋은 카페가 즐비하고, 사진찍기 좋은 곳으로 젊은이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많은 인파가 찾는 명소로 급부상했다.

유달유원지에서 바라보는 다도해 전경은 목포9경에 속할 정도로 경치가 빼어나다. 지난 2012년 학의 모습을 형상화한 목포대교가 건립된 뒤에는 목포대교와 고하도의 야간조명, 밤하늘에 빛나는 별들이 장관을 이루며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야간관광명소로 선정되기도 했다.

목포시는 유달유원지의 체험거리를 확충하기 위해 지난 2020년 6월 유달유원지 앞바다에 길이 54m의 스카이워크를 조성했다. 스카이워크는 상공 15m에서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아찔한 스릴감을 느낄 수 있으며 밤에는 조명을 반사하며 빛나는 바다, 유달산 정상의 불빛, 대반동의 반짝이는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목포는 코로나 시대의 청정 관광도시다. 특히 유달유원지는 아름다운 다도해 풍경과 낭만적인 밤바다를 호젓하게 감상할 수 있는 목포의 핫플레이스다”면서 “유려한 경관 속에서 마음 편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관광지 방역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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