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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유니콘 CEO 만난 손병두 이사장...상장제도 개선 약속

K-유니콘 CEO 만난 손병두 이사장...상장제도 개선 약속

등록 2021.06.18 15:49

박경보

  기자

한국거래소, 미래 성장형 기업 6개사 CEO들과 간담회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18일 오전 서울 반포 JW메리어트호텔에서 6개사 비상장 CEO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제공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18일 오전 서울 반포 JW메리어트호텔에서 6개사 비상장 CEO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유니콘 기업들의 국내 상장 활성화를 위해 비상장사 CEO들을 만났다. 손 이사장은 K­유니콘 기업들이 우리 증시에서 미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원활히 상장될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거래소는 18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미래 성장형 기업 6개사 CEO들을 대상으로 ’비상장 K-유니콘 CEO 대상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밠혔다. 이날 손 이사장은 합리적으로 개선된 상장 절차를 소개하는 등 참석기업 CEO들과 활발히 소통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CEO는 “상장 심사시 현재 또는 단기 미래를 기준으로 수익 중심의 심사를 한다는 인식이 있다”며 “미래의 성장 가능성을 중심으로 상장 심사의 툴이 반영돼 앞으로 더 많은 유니콘 기업의 상장이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손 이사장은 “K-유니콘 기업의 국내 상장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상장제도와 심사프로세스를 개선했다”고 화답했다. 지난달 거래소는 질적심사시 성장성 요건을 신설해 예상손익, 기술력 등 미래 성장성을 중심으로 심사가 되도록 제도를 개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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