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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경제단체 참여 ESG 포럼 출범···“ESG 확산시킬 예정”

국회·경제단체 참여 ESG 포럼 출범···“ESG 확산시킬 예정”

등록 2021.06.15 11:24

임대현

  기자

6월15일 열린 국회 포용국가 ESG 포럼 창립총회 모습. 사진=전국경제인연합회6월15일 열린 국회 포용국가 ESG 포럼 창립총회 모습. 사진=전국경제인연합회

국회와 경제단체 등이 참여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제를 연구하는 ‘국회 포용국가ESG포럼’이 출범했다.

15일 ESG 포럼은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1층 그랜드볼룸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인 이원욱 대표의원과 함께 홍익표, 이용빈, 홍성국, 김회재, 홍정민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참여했다.

과학기술계인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경제계인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공학한림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메세나협회 등 유관단체 25곳으로 구성됐다.

포럼 대표인 이원욱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ESG란 우리사회의 모든 이를 포용하고 우리 모두가 성장의 과실을 나눌 수 있게 하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분야의 실천과제”라고 말했다. 그는 “과학계가 기술로 지속성장을 가능케 하고, 기업은 ESG 경영를 실천하고, 포럼에 참여하는 다양한 단체들이 ESG를 구체화하고 확산시킬 예정”이라며 “포럼 위원들과 국회는 이를 가능케 하는 제도정비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포럼의 공동 운영위원장인 이우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은 “기후변화, 양극화, 비대면 사회로의 전환과 같은 뉴노멀의 시대를 맞고 있다”며 “상생과 포용의 ESG철학이 확산되도록 과총과 과학기술계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공동 운영위원장인 배상근 전경련 전무는 “최근 경제계 ESG 추진 의지가 강하고 확산속도 역시 빠른 편”이라며 “ESG 경제 패러다임을 연다는 포럼의 취지가 대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다시 중소기업 등 사회 전반에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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