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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샌디에이고 김하성, 연장서 결승 적시타···상대는 롯데 출시 레일리

이슈플러스 일반

샌디에이고 김하성, 연장서 결승 적시타···상대는 롯데 출시 레일리

등록 2021.05.29 14:12

임정혁

  기자

연장 11회초 3-3 상황서 1타점 추가타율 0.230 유지···타점은 14개로 늘어

미국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는 김하성(26)이 연장 결정적인 찬스에서 결승타를 날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하성은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치른 미국프로야구 원정 경기에 9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치고 타점 1개를 올렸다.

이날 김하성은 연장 11회초 3-3으로 팽팽한 상황에서 무사 1, 3루에 타석에 들어섰다. 이후 김하성은 한국 프로야구에서 뛰던 시절 대결한 왼손 투수 브룩스 레일리(전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컷 패스트볼을 밀어 쳐 1루수 키를 넘기는 우익수 앞 안타로 3루 주자를 홈에 불러들였다.

앞서 김하성은 4타석에서 삼진 3개와 뜬공으로 침묵했지만 5번째 타석에서 결정적인 타점을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이 안타를 계기로 득점을 추가해 10-3으로 이겼다.

김하성은 시즌 타율 0.230을 유지하고 타점을 14개로 늘렸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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