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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내일 개막···‘서울선언’ 주목

이슈플러스 일반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내일 개막···‘서울선언’ 주목

등록 2021.05.29 10:56

임정혁

  기자

한국 개최 첫 환경정상회의68명의 정상급·국제기구 수장 참석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

한국이 처음으로 개최하는 첫 환경정상회의인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가 오는 30일 막을 올린다.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주요국 정상급·고위급 인사들과 국제기구 수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댄다.

P4G는 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를 뜻한다. 정부 기관과 민간 부문이 파트너로 참여해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목표를 달성하려는 글로벌 협의체다.

1차 정상회의는 앞서 2018년 10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렸다. 이어 한국이 이번 2차 정상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정상회의는 ‘포용적 녹색회복을 통한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주제로 오는 31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회의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국 정상급·고위급 47명을 포함해 국제기구 수장 21명 등 총 68명이 참석한다. 정상급 인사만 해도 1차 회의 때의 5명에서 대폭 확대된 42명이다.

미국에서는 조 바이든 대통령 대신 존 케리 기후특사가 참여한다. 중국에서는 시진핑 국가주석 대신 리커창 총리가 참석한다. 영국·독일·프랑스 정상,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상임의장, 유엔 사무총장,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 등도 함께한다.

정상회의는 마지막 날인 31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 연대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파리협정 이행 등이 담긴 ‘서울선언문’을 채택하며 막을 내릴 예정이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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