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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65~74세 접종 첫날, 오후 6시까지 64만6000명···‘하루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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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4세 접종 첫날, 오후 6시까지 64만6000명···‘하루 최다’

등록 2021.05.27 19:19

김수민

  기자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만 65∼74세와 만성 중증 호흡기질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이 시작된 27일 전국에서 오후 6시까지 64만6618명이 백신을 맞은 것으로 집계됐다. 최다 기록인 지난달 30일 30만7000명의 두배 이상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추진단)은 이날 오후 6시 기준 잠정 집계치를 이같이 밝혔다.

백신 종류별로 보면 65∼74세, 만성 중증 호흡기질환자 등 56만4807명이 이날 하루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았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 가운데 전국 위탁의료기관 1만3000여곳에서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이 56만2144명이며, 보건소에서 접종 받거나 의료기관 자체 접종을 받은 사람이 2663명이다.

75세 이상 어르신 등 8만1811명은 전국 예방접종센터 265곳에서 화이자 백신을 1차 접종했다.

정부는 65∼74세, 만성 중증 호흡기질환자 대상 신규 접종을 앞두고 지난 6일부터 연령·그룹별로 사전 예약을 받아왔다.

예약률을 보면 70∼74세 70.1%(212만8630명 중 149만2652명), 65∼69세 65.2%(300만6121명 중 196만1317명), 만성 중증 호흡기질환자 56.9%(7991명 중 4544명)다.

접종 예약이 내달 3일까지 이어지는 만큼 실제 접종을 받는 사람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추진단은 이날부터 대규모 접종이 시작됨에 따라 백신 접종 뒤 주의사항을 재차 당부했다.

접종자는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 확인과 조치를 위해 접종 뒤 15∼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며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관찰하고 귀가 후에도 최소 3시간 이상 상태를 살펴야 한다. 또 접종 부위를 청결히 유지하고 접종 후 고열이 있거나 평소와 다른 신체 증상이 나타나면 의사 진료를 받아야 한다.

뉴스웨이 김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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