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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물류·운수 59개사 “2030년까지 무공해차 100%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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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운수 59개사 “2030년까지 무공해차 100% 전환”

등록 2021.05.26 19:09

이지영

  기자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4개 물류·유통업체와 55개 버스·택시 운수업체가 2030년까지 보유 차량을 무공해차(전기·수소차)로 전환할 것을 선언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26일 오후 서울 양재 더케이 호텔에서 물류·운수업 17개 대표 참여기업, (사)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 함께 '2030 무공해차 전환100'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언식에 참여한 59개 물류·운수업체는 현재 총 8천 385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 무공해차는 약 5.5%(458대)다.

4개 물류업체는 올해 57대의 무공해차를 구매·임차하는 것을 시작으로 2025년 800여 대, 2028년 1천 800여 대, 2030년 2천 500여 대(누적)를 구매·임차해 2030년까지 100% 무공해차로 전환한다.

55개 버스·택시 운수업체는 단계적으로 2021년에 380대, 2025년 2천 900여 대, 2028년 4천 800여 대, 2030년 5천 900여 대의 무공해차를 구매·임차해 2030년 100% 전환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버스·택시·화물차 등 상용차는 주행거리가 일반 차량보다 길기 때문에 1대를 무공해차로 전환했을 때 나타나는 온실가스 저감효과가 일반승용차 대비 버스는 16배, 택시와 화물차는 각 4.5배, 2.5배 더 높다.

환경부는 물류·운수업계의 조속한 전환을 위해 차고지, 물류센터 등 사업장 내 충전시설(인프라) 설치를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참여기업 대상으로 구매보조금을 우선 지원한다.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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