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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새마을금고, 매년 5월25일 ‘지역상생의 날’ 지정···“사회공헌 강화”

금융 은행

새마을금고, 매년 5월25일 ‘지역상생의 날’ 지정···“사회공헌 강화”

등록 2021.05.24 13:33

차재서

  기자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 돕고 임직원 대상 ‘헌혈 캠페인’도 전개

사진=새마을금고 제공사진=새마을금고 제공

새마을금고가 창립기념일인 5월25일을 ‘MG새마을금고 지역상생의 날’로 정해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협동조합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의지를 대외에 보여주고 새마을금고의 정체성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새마을금고와 중앙회는 2021년 제1회 ‘지역상생의 날’을 맞아 정부, 사회적경제기업 등과 함께 지역별 요구를 반영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전국 1300개 새마을금고에서 담당자를 지정해 사회공헌사업의 전문성과 지속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체계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새마을금고는 ‘지역상생의 날’까지 전사적 차원의 환원사업을 집중 추진한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돕고자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이용자에게 물품을 지원하는 ‘내수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을 전국적으로 이어간다.

아울러 임직원이 도보와 자전거 이용을 통해 저탄소 사회를 만드는 ‘MG가족 걷기좋은날 캠페인’과 ‘MG가족 헌혈캠페인’도 추진 중이다. 새마을금고는 당초 5800매의 헌혈증 기부를 목표로 잡았으나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1만1655매의 헌혈증을 모았다. 이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할 계획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다 같이 잘 살고, 다 같이 성장하는 상생의 가치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새마을금고와 중앙회는 ‘지역상생의 날’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ESG경영으로 한 발 더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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