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605명 확진···20일 600명대 중후반 예상

서울 학교, 코로나19 이동식 PCR 검사소 시범 도입.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코로나19 이동식 PCR 검사소가 시범 도입된 3일 서울 송파구 서울체육고등학교에서 교직원과 학생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2021.05.03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19일 오후 9시까지 600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당국과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05명이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신규 확진자 수 599명보다 6명 많은 인원이다.

권역별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 444명(73.4%), 비수도권 161명(26.6%)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244명, 경기 187명, 경북 32명, 울산 23명, 충남 19명, 부산 17명, 광주 15명, 인천·충북 각 13명, 대전·강원·경남 각 8명, 전북 7명, 대구·제주 각 4명, 세종 2명, 전남 1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대 중후반을 기록할 전망이다.

전날의 경우 오후 9시 이후 신규 확진자가 55명 늘어 총 654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