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하루 1차 신규 접종자는 총 1만1822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1차 접종자 중 8946명은 화이자 백신을 맞았고, 2876명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았다.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총 375만9058명으로, 우리나라 전체 국민(5134만9116명) 대비 7.3% 수준이다. 누적 1차 접종자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는 205만1556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170만7502명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현재까지 접종 대상자(265만5947명)의 77.2%, 화이자 백신은 대상자(372만8610명) 중 45.8%가 각각 1차 접종을 마쳤다.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하루 새 13만9678명 늘어 누적 118만281명으로, 전체 인구의 2.3% 정도이다. 국내 1·2차 접종자(건수) 전체를 합산 반영한 누계 접종자(건수)는 493만9339명이다.
한편 이달 27일부터는 65∼74세 고령층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이 시작된다.
뉴스웨이 주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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