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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文대통령 경제도약 의지, 기업 활력에 긍정적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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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ESG 경영위원회.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2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1차 ESG 경영위원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출범한 ESG 경영위원회는 삼성전자, 현대기아차, SK, LG, 롯데, 한화, 신세계를 비롯한 18개사 대표들이 참석, 손경식 경총 회장을 위원장으로 추대하고 ‘ESG 자율경영 실천을 위한 공동선언’과 ‘위원회 운영규정’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0일 문재인 대통령 취임 4주년 특별연설에 대해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경제회복에 방점을 둔 국정 방향에 적극 공감한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경총은 이날 문 대통령 연설 직후 “문 대통령의 경제 도약을 향한 정책적 의지 표명이 민간부문의 경제 활력 촉진에도 긍정적 신호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을 중심으로 회복의 흐름을 보이기는 하나 소비, 고용 등 민생과 관련된 경제지표의 회복이 더디고 미·중 갈등의 심화, 가계부실 같은 대내외 위험요인 역시 경제회복을 제약할 우려가 높은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경총은 “앞으로 확실한 경제적 반등을 위해선 그동안 강화된 고용·사회안전망의 제도적 기반을 토대로 기업 활력을 제고하는 데 국가적 역량을 최우선적으로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기업들이 일자리 창출, 투자 활성화를 통해 경제 성장에 기여하고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정부가 선제적이고 과감한 규제 혁신과 정책 지원 마련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취임 4주년 특별연설에서 “정부는 더 빠르고 더 강한 경제 반등을 이루겠다. 올해 우리 경제가 11년 만에 4% 이상의 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정부 역량을 총동원하고 민간의 활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len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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