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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산업은행-성장금융, 2차 소·부·장 블라인드 펀드 경쟁률 5.3:1

금융 은행

산업은행-성장금융, 2차 소·부·장 블라인드 펀드 경쟁률 5.3:1

등록 2021.04.22 17:07

이수정

  기자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 펀드심사과정 거쳐 5월말까지 운용사 선정

산업은행. 사진=연합뉴스 제공산업은행. 사진=연합뉴스 제공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은 지난 21일 마감한 '소재·부품·장비분야 투자 전용 블라인드 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2차 제안서 접수 결과 총 16개 운용사가 신청해 5.3: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우수한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업 앞 모험자본 공급을 통해 소부장 자립화 촉진, 글로벌 차원의 공급망 확장 등 소부장 강국 도약에 기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은 심사과정을 거쳐 펀드 조성 취지에 부합하는 3개의 위탁운용사를 5월말까지 선정해, 연내 3000억원 이상의 블라인드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펀드에는 5000억원 이상 펀드 조성을 위해 정책자금 2700억원이 출자됐다. 블라인드 펀드는 최소 1000억원씩 3개(정책 출자비율 65~80%), 프로젝트 펀드는 총 2000억원을 목표로 정책 출자비율 50% 이내로 구성된다. 블라인드 펀드 중 1개 펀드는 SK하이닉스 및 수출입은행이 지정 출자자로 참여하는 반도체 전용 소부장 펀드로 조성된다.

산업은행은 해당 펀드의 민간출자자에게는 초과수익 일부(10% 이내)를 이전 혹은 후순위 보강을 보장한다고 설명했다. 위탁운용사에게는 BIG3 산업(시스템반도체·미래차·바이오헬스) 관련 소부장 기업에 대한 투자실적에 따라 재정출자자 앞 배분될 초과수익 일부(5% 이내)가 이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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