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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오늘 삼성 합병·회계부정 첫 공판 출석

이재용, 오늘 삼성 합병·회계부정 첫 공판 출석

등록 2021.04.22 08:19

김정훈

  기자

서울중앙지검은 지난해 9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삼성 전.현직 관계자 11명을 불구속기소, 이달 25일부터 삼성 합병·회계 의혹 재판이 본격 시작됐다. 이 부회장 변호인측은 건강상 이유로 22일 법원에 재판 일정을 변경해 달라고 요청했다.서울중앙지검은 지난해 9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삼성 전.현직 관계자 11명을 불구속기소, 이달 25일부터 삼성 합병·회계 의혹 재판이 본격 시작됐다. 이 부회장 변호인측은 건강상 이유로 22일 법원에 재판 일정을 변경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2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삼성 합병·회계 의혹 재판에 출석한다.

이날 공판은 지난해 10월과 지난달 열린 2차례의 공판 준비기일 끝에 열리는 첫 정식 재판이다. 이 부회장의 법정 출석은 공소 제기로부터 7개월여 만이다.

이 부회장은 이날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있어 법정에 나올 예정이다.

검찰은 2015년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이 부회장이 중요 사항을 보고받고 승인했다고 판단, 지난해 9월 이 부회장과 최지성 전 미전실장 등을 재판에 넘겼다. 혐의는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 행위 및 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이다.

당초 첫 공판은 지난달 25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이 부회장이 충수염 수술을 받고 병원에 입원해 미뤄졌다. 이 부회장은 지난 15일 퇴원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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