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정으로 ‘경산 대추지구 조성사업’은 대추 융복합산업관 조성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생산기반 강화, 대추산업 고도화 및 체험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관광활성화, 신제품 및 다양한 제품 개발과 홍보·마케팅 강화 등으로 경산 대추에 대한 고부가가치화 및 브랜드화를 추진하게 된다.
이를 통해 2024년까지 대추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마련하고 대추 가공제품 부가가치 증대하여 지역연계 관광상품 개발로 지역활력 제고를 목표로 농촌융복합을 통한 대추산업 및 지역 관광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경상북도는 2015년 문경 오미자지구, 의성 마늘지구를 시작으로 2017년 안동 마지구, 2019년 영천 포도지구, 2020년 성주 참외지구 등 5개 지구가 지정됐으며, 지역경제의 거점으로 육성되어 일자리와 부가가치 창출을 이루어내고 있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경북에는 경쟁우위를 가진 품목이 다양한 만큼 특화품목을 중심으로 농촌융복합산업화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보다 많이 발굴하여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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