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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이란 억류됐던 ‘한국케미호’ 선박·선장 95일 만에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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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억류됐던 ‘한국케미호’ 선박·선장 95일 만에 석방

등록 2021.04.09 14:08

김선민

  기자

이란 억류됐던 ‘한국케미호’ 선박·선장 95일 만에 석방. 사진=외교부 제공이란 억류됐던 ‘한국케미호’ 선박·선장 95일 만에 석방. 사진=외교부 제공

이란에 억류됐던 한국 화학 운반선 한국케미호와 선장이 95일 만에 풀려났다.

외교부는 9일 “이란 당국에 의해 억류돼 이란 반다르압바스 항 인근 라자이 항에 묘박 중이던 우리 국적 선박(한국케미호)과 동 선박의 선장에 대한 억류가 오늘 해제됐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선장과 선원들의 건강이 양호하고, 화물 등 선박의 제반 상황도 이상이 없다”고 전했다.

한국케미호는 현지 행정절차를 마친 후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전 10시20분 무사히 출항했다.

지난 1월4일 호르무즈 해협의 오만 인근 해역을 지나던 한국케미호는 이란 혁명수비대에 나포됐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우리 선박을 나포한 이유는 '환경오염'이었다. 이란은 한국 정부의 거듭된 요청에도 증거를 제출하지 않았다. 또 관련 사법절차도 진행하지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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