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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업계 최초 ‘인공지능 스마트홈’ 기술 특허

SK건설, 업계 최초 ‘인공지능 스마트홈’ 기술 특허

등록 2020.11.24 18:37

이수정

  기자

(주)다산지앤지와 공동 특허출원 완료SK뷰 단지에 단계적으로 적용 예정

SK건설, 업계 최초 ‘인공지능 스마트홈’ 기술 특허 기사의 사진

인공지능이 사용자의 생활패턴을 학습해 자동으로 선호 온도나 환기 시스템을 움직이는 기술이 나왔다.

SK건설은 스마트홈 솔루션 기업인 주식회사 다산지앤지와 힘을 합쳐 인공지능 스마트홈 기술인 SK VIEW AI Home Service(SKAI·이하 스카이)를 개발해 공동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최근 밝혔다.

스카이는 딥러닝 서버에 재실감지·자동제어·음성인식 기술 등을 결합시킨 스마트홈 기술로 사용자 생활패턴을 학습해 자동으로 입주자의 선호 온도를 설정하고 외부 기온 예보를 반영해 실별 최적의 온도를 자동으로 제어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아울러 재실 유무와 수면 상태를 판단해 자동 조명 소등, 콘센트 차단, 자동 환기시스템 제어 등 맞춤형 주거환경을 제공하며 현관의 AI 생활정보기는 사용자의 음성 명령을 인식해 생활 패턴에 맞춰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출근시간에는 오늘의 날씨와 주차위치 정보를 음성으로 안내해 퇴근시간에는 사용자의 귀가 시간을 예측해 사전에 난방을 적정 온도로 맞춰주는 기능을 한다.

전승태 SK건설 건축주택사업부문장은 “국내 건설사 최초로 개발한 인공지능 스마트홈 기술을 통해 냉난방·조명 등을 제어해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절감할 것”이라며 “차별화된 상품개발로 SK뷰 고객 삶의 질을 높이고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과 지속 협력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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