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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전체 유찰’ 인천공항 면세점 다음달 3차 입찰

‘사상 첫 전체 유찰’ 인천공항 면세점 다음달 3차 입찰

등록 2020.09.23 17:13

정혜인

  기자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사상 첫 전 사업권이 유찰된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T1) 면세점 신규 사업자 입찰이 다음 달 다시 진행된다.

23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날 1터미널 면세점 사업권 6개 구역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공고했다.

입찰일은 10월 13일이며 계약 조건은 직전 입찰 때와 같다. 여객 수요가 2019년 같은 기간의 60% 수준을 회복하기 전까지는 최소보장금(임대료) 없이 영업료(매출액에 품목별 영업요율을 곱한 금액)만을 납부하도록 했다.

전날 마감된 2차 입찰에서는 6개 사업권 중 DF2(화장품·향수) 구역에는 입찰 참여 업체가 없었고 나머지 5개 사업권 역시 각각 1개 기업만 입찰에 참여해 경쟁 입찰이 이뤄지지 않았다. 롯데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은 입찰에 참여했으나 신라면세점과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불참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3차 입찰에서도 유찰될 경우 인천공항공사가 경쟁 입찰이 아닌 수의계약으로 사업자를 선정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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