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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에 꽂힌 박정호-구현모-하현회, 미래 먹거리 기반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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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5G·IoT 기반 로봇 사업 협력 지속 확대
언택트 시대 핵심기술, 통신과 시너지 창출 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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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구현모 KT 사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구현모 KT 사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등 이동통신3사 CEO가 통신 기반의 로봇 사업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음식점 서빙부터 자율주행 기술 기반의 무인공장 추진, 방역로봇 등 다양하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작업환경 및 서비스가 주목받는 상황 속 통신기술과 연계한 시너지 창출이 용이해 미래 먹거리 기반을 강화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는 통신기술을 연계한 로봇 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달 로보티즈와 5G 모바일 엣지 컴퓨팅(MEC) 기반 자율주행 로봇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 로보티즈는 실외 자율주행 로봇으로 로봇부문 최초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를 승인받은 로봇 전문업체다.

양사는 로봇에 5G를 적용해 대용량 영상 및 센서 정보를 전송, 자율주행 성능을 개선하고 향후 로봇관제시스템을 MEC에 탑재, 많은 로봇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술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또 같은달 SK텔레콤은 우아한형제들과 5G MEC 및 스마트로봇 기반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5G MEC 클라우드 플랫폼 및 통신망과 우아한형제들의 로봇 딜리버리 서비스를 접목, 무인 유통 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KT는 아예 로봇 전문업체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지난 6월 KT는 현대로보틱스와 전략적 제휴 및 500억원 규모의 투자계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KT는 현대로보틱스의 지분 10%를 확보했다.

현대로보틱스는 국내 산업용 로봇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로 2017년 현대중공업지주의 로봇사업부로 설립돼 올해 5월 별도 법인으로 분리됐다. 양사는 KT의 지능형 서비스 로봇, 자율주행기술 연구, 스마트팩토리 분야에서 협력한다.

KT는 최근 외식업체 엠에프지코리아와 함께 강남구 소재 매드포갈릭 봉은사 현대아이파크타워점에서 인공지능 서빙로봇의 시범 서비스에 나섰다. 인공지능 서빙로봇은 테이블 간 좁은 통로를 자유롭게 이동하며 주문한 음식을 서빙하는 로봇이다. KT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언택트 서비스가 일반화되면서 고객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G유플러스도 방역, 자율주행 등의 분야에서 로봇 업체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로봇 개발업체인 퓨처로봇, 얼굴인식 솔루션 업체인 넷온과 5G 기반 인공지능 방역 로봇 사업에서 협력키로 했다. 5G 방역로봇은 자율주행을 통해 얼굴인식, 온도측정을 통해 마스크 착용 여부 및 체온을 확인하는 로봇이다.

같은 달 LG유플러스는 로봇 업체인 언맨드솔루션과 자율주행 로봇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언맨드솔루션이 보유한 자율주행 로봇에 LG유플러스의 영상분석, 사물인터넷 센서 및 통신 기술을 융합한 형태의 로봇 개발에 나선다. 향후 순찰, 물류, 방역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실외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 상용화가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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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서빙로봇. 사진=KT

이동통신3사가 로봇 업체와의 협력을 확대하는 것은 통신과의 시너지 창출이 용이한데다 포스트 코로나, 4차 산업혁명시대에 로봇이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5G 특히 MEC와 연동할 시 초저지연 속도 특성 상 빠른 제어가 가능하다. 영상분석 등의 자사 솔루션 접목도 용이하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서비스가 주목받는 상황 속 로봇 시장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점도 매력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로봇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핵심 기술로 기존 산업 인프라에서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통신 기술과의 결합 시너지가 많은 만큼 B2B 시장 공략을 위한 행보가 더욱 빨라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기자 l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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