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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남은 매물 딜라이브-CMB, 추가 인수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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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B, 법률자문사 김앤장 선정···매각 ‘속도’
딜라이브 수년째 매물, 높은 매각가가 ‘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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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현대HCN의 인수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가운데 남은 매물인 딜라이브와 CMB의 매각 진행 여부에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프라이빗 딜 방식으로 매각을 추진 중인 CMB는 법률자문사를 선정하며 매각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딜라이브는 수년째 매물로 시장에 나와있는 상태다. 인수 여부에 따라 유료방송 2위 사업자 자리가 엇갈려 업계 관심이 고조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케이블업체인 CMB는 최근 매각 법률자문사로 김앤장을 선정하고 매각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CMB는 서울 영등포와 동대문, 대전, 세종, 충남 등의 지역에서 케이블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업체다. 케이블 150여만명, 인터넷 20만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유료방송시장 점유율은 4.58% 수준이다.

CMB는 지난 6월 매각을 공식화했다. 매각 방식은 공개 매각이 아닌 프라이빗딜 형태로 전해졌다. 법률자문사 선정을 통해 매각 작업에 한층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김태율 CMB 대표는 “매각 법률 자문사를 통해 거래의 안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매각 절차의 신속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딜라이브는 수년째 시장에 매물로 나와있는 상태다. 딜라이브는 매각 주관사인 메릴린치 뱅크오브아메리카를 통해 인수의향서 등을 접수 중이다.

현재 유료방송시장은 KT 천하다. 현대HCN의 인수가 마무리되면 KT그룹의 유료방송시장 점유율은 35.47%로 압도적 1위 자리를 꿰찬다. 2위는 LG유플러스(24.91%), 3위는 SK텔레콤(24.17%)다. 딜라이브와 CMB 인수 여부에 따라 2위 자리가 엇갈린다.

특히 업계에서는 CMB에 주목하고 있다. 딜라이브의 경우 수년째 매물로 나와있지만 1조원대에 달하는 높은 매각가와 재무건전성 등이 발목을 잡고 있다. CMB의 경우 딜라이브 대비 상대적으로 적은 직원 등 가벼운 몸값 등이 매력으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CMB의 시장가치를 4000~5000억원대로 평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유료방송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인수합병이지만 인수 여부의 핵심은 가격”이라며 “남은 케이블업체를 두고 가격 등 고민해야할 사항들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기자 l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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