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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생활비 보장 변액종신보험 출시

교보생명, 생활비 보장 변액종신보험 출시

등록 2020.07.20 10:08

장기영

  기자

교보생명은 경제활동기에는 사망을 보장받고 은퇴 후에는 최장 30년간 생활자금을 받을 수 있는 ‘교보 플러스 하이브리드 변액종신보험’을 판매한다. 사진=교보생명교보생명은 경제활동기에는 사망을 보장받고 은퇴 후에는 최장 30년간 생활자금을 받을 수 있는 ‘교보 플러스 하이브리드 변액종신보험’을 판매한다. 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은 안정성을 높이고 보장 혜택을 더한 ‘교보 플러스 하이브리드 변액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품은 보험료의 일부를 주식, 채권 등에 투자하는 변액종신보험이다. 인공지능(AI) 글로벌 자산배분형, 글로벌 원자재형 등 5개 펀드를 추가해 라인업을 강화했다.

펀드 운용 성과가 좋으면 사망보험금과 적립금이 늘어나고, 운용 성과가 조저하더라도 사망보험금과 생활자금을 최저 보증한다.

경제활동기에는 사망을 보장받고 은퇴 후에는 가입금액의 90%까지 최장 30년간 생활자금을 받을 수 있다. 안정된 노후를 위해 매년 가입금액을 일정 비율 감액하는 대신 적립금을 생활자금으로 수령할 수 있도록 했다.

생활자금 개시 연령은 45~90세 중 선택 가능하며, 수령 기간은 10·15·20·25·30년 중 고르면 된다.

시장과 고객의 상황에 따라 은퇴 시점에 변액종신보험에서 일반종신보험으로 전환할 수도 있다. 펀드 수익률이 높으면 수익률을 확정해주고 수익률이 낮으면 납입한 보험료 수준의 적립금을 보전해준다.

이 밖에 다양한 특약을 통해 암과 뇌출혈, 뇌경색증, 급성심근경색증은 물론 경도·중등도치매와 인공관절치환수술, 깁스치료, 항암방사선약물치료, 당뇨, 대상포진, 통충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일반적 질병(General Illness·GI) 진단 보험료 환급 특약’에 가입하면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 21종의 GI 진단 시 주계약 보험료를 돌려준다.

상품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70세까지다. 가입 유형은 보장금액이 동일한 기본형과 150% 체증형, 200% 체증형 중 선택하면 된다.
월 보험료는 30세, 기본형, 주계약 가입금액 1억원, 20년납 기준 남성 20만6000원, 여성 18만4000원이다.

노중필 교보생명 상품개발1팀장은 “저금리 시대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상품을 개발했다”며 “새로운 기능을 더해 고객의 생애주기에 따라 다양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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