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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코로나19로 어려운 협력사 자녀 돕는다

신세계百, 코로나19로 어려운 협력사 자녀 돕는다

등록 2020.05.28 07:21

정혜인

  기자

사진=신세계 제공사진=신세계 제공

신세계백화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힘든 협력사원 및 지역 소상공인 자녀들을 지원한다.

신세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27일 교육환경이 열악한 지역 청소년들을 후원하는 ‘2020 희망장학금’을 전달했다. 광주, 대구, 센텀시티, 마산, 김해, 의정부 등 6개 점포에서 600명을 선발해 총 6억원을 지급했다.

후원금은 신세계백화점의 중소기업 이하 협력회사와 인근 소상공인, 장애 및 난치병 청소년,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지역 인재들에게 돌아간다.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과 더불어 관공서 추천 학생, 전통시장 상인회 자녀 등 효행과 선행으로 모범이 되는 청소년들이 수혜 대상이다. 올해는 처음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 자녀들도 선발대상에 포함됐다.

김정식 신세계백화점 지원본부장은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백화점의 협력회사 가족들과 자영업자 자녀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4년간 약 72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청소년들이 학업에 열중하고 꿈을 키우도록 장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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