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9일 금요일

  • 서울 20℃

  • 인천 18℃

  • 백령 13℃

  • 춘천 24℃

  • 강릉 19℃

  • 청주 25℃

  • 수원 18℃

  • 안동 26℃

  • 울릉도 17℃

  • 독도 17℃

  • 대전 23℃

  • 전주 23℃

  • 광주 24℃

  • 목포 23℃

  • 여수 21℃

  • 대구 26℃

  • 울산 21℃

  • 창원 21℃

  • 부산 21℃

  • 제주 19℃

코로나19에 웃고 우는 쿠팡···부천물류센터 확진자 10명 추가

코로나19에 웃고 우는 쿠팡···부천물류센터 확진자 10명 추가

등록 2020.05.27 10:58

안민

  기자

사진=쿠팡사진=쿠팡

코로나19로 인해 호실적으로 웃었던 쿠팡이 코로나19 때문에 울게 됐다. 쿠팡 부천 물류센터에서 확진자가 인천에서만 10명 이상 추가로 발생해서다.

27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이날 계양구·부평구·동구·연수구 등지에서 부천 물류센터와 관련한 확진자가 잇따라 나왔다.

계양구 계산2동 1명, 계산4동 1명, 작전1동 1명, 작전서운동 3명, 계양2동 1명 등 주민 7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외에 부평구 거주자 3명, 동구 거주자 1명, 연수구 거주자 1명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계양구 추가 확진자 7명 중 2명은 45세 여성과 53세 남성으로 확인됐으며 모두 쿠팡 부천 물류센터 근무자다.

부평구 거주자 3명은 20세 남성, 37세 여성, 21세 남성 등으로 모두 쿠팡 부천 물류센터 근무자다. 전날 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구 거주자는 36세 여성으로 쿠팡 부천 물류센터 근무자다.

연수구에서도 부천 쿠팡 물류센터 근무자인 여성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물류센터 근무자가 아닌 확진자들은 근무자와 접촉했거나 근무자와 접촉한 사람을 접촉한 경우 등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감염경로는 조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