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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최종 선정...전국 최고 드론 도시로 도약

고양시,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최종 선정...전국 최고 드론 도시로 도약

등록 2020.04.22 16:26

주성남

  기자

고양시고양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한 ‘2020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전국 최고의 드론 도시로 도약하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드론실증도시 공모사업은 드론 규제 샌드박스 사업을 확대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야간 비행, 고도 및 시간제한 등 특별승인을 통해 실증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어 드론기술의 획기적인 성장과 함께 조기 상용화 및 법제 개선과제 발굴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이번 공모에는 25개 지방자치단체(광역포함)가 신청했으며 킨텍스와 종합운동장, 화전동 등 지역 특성에 맞게 도심 드론 활용 실증 아이템을 제안한 고양시가 실증도시 사업자 중 하나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국비 약 7억 원의 사업비를 전액 지원받아 고양시의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드론 실증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예술안전도시 고양, 드론의 메카로’라는 목표 아래 △노후 건물 및 도로 `인프라 진단` △화전역 차 없는 거리 등 고양시 5개 구역에서 진행할 `귀가안심서비스`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드론 실증도시 협약에는 고양시를 비롯해 항공대,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아소아, 아쎄따, 드로미, 에이톰엔지니어링 등 총 7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해당 기관들은 오는 연말까지 드론실증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추진부터 행정·기술·인력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드론을 활용해 행정력을 보완하고 공공분야 드론활용의 표준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전 시군구로 확산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드론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융합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고양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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