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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고객만족도 조작’ 관련자 전원 엄중 문책”

한국철도 “‘고객만족도 조작’ 관련자 전원 엄중 문책”

등록 2020.04.20 08:06

김성배

  기자

한국철도 “‘고객만족도 조작’ 관련자 전원 엄중 문책” 기사의 사진

한국철도(코레일)가 이번 국토교통부의 감사로 드러난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작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일부 언론은 한국철도 일부 직원들이 2월 초 진행 된 고객만족도 조사에 참여해 점수를 높였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국토교통부는 감사를 벌이고 고객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한국철도 직원 208명을 적발했다. 이 중 16명은 수사 의뢰 조치했다.

한국철도는 “사안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해 이번 감사결과 및 향후 진행될 수사 결과에 따라 관련자 전원에 대해 엄중 문책토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전 직원 특별 윤리 교육을 포함한 근본적이고 특단의 재발방지 대책을 조속히 마련, 시행해 다시는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다시 한 번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와 관련한 불미스러운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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