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트-야호’ 프로그램···영상으로 놀이 알려주고 놀이꾸러미도 빌려줘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야호센터 임시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많은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우울·불안·무료감 등 심리적 위축과 스트레스를 해소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연결’을 의미하는 프로그램명처럼 야호센터는 센터이용 청소년에게 온라인 영상으로 다양한 놀이법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총 11종의 관련 놀이꾸러미 50개는 센터에 신청하고 방문하면 선착순으로 빌려준다. 놀이꾸러미에는 야호센터 업사이클 놀이 ‘꼬끼오목’, 점토 활용 조형놀이 ‘언능뚝딱 관@상’, 이미지 주문제작 ‘아트메이커스 맹그소 MDF아트퍼즐’을 비롯한 보드게임 7종도 마련돼 있다.
놀이꾸러미 대여자에게 야호센터는 자체 제작한 필터교체용 면 마스크 1개도 나눠준다.
야호센터 관계자는 “긴 휴관으로 인해 지쳐있을 청소년과 소통하고, 관계를 이어가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며 “청소년의 재미와 안전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사업들을 기획해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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