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생 제조업 부문 현장 전문가고객 중심 경영·신바람 직장 문화 제시
24일 SM그룹(회장 우오현)에 따르면 이날 티케이케미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이상일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이 신임 대표이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위기극복을 위해 긴장도를 높이는 한편 실적개선을 강조했다.
이를 위한 방법으로 ▲고객 중심 경영 ▲이익 극대화 ▲신바람 나는 직장문화 조성 등을 제시했다.
이상일 신임 대표이사는 1960년생으로 부산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1984년 대우전자에 입사 후 대우프라스틱 연구소 임원을 거처 2006년 SM그룹에 편입되면서부터 남선알미늄 자동차 사업부문 대표이사를 맡아 온 제조업부문 현장 전문가로 불린다.
SM그룹 관계자는 “이 신임대표는 경영혁신을 통한 사업경쟁력을 강화 해 나갈 적임자”라고 밝혔다.
SM그룹은 SM경남기업, SM우방, SM삼환기업, 우방산업, 동아건설산업, 삼라 등 건설부문을 시작으로 티케이케미칼 남선알미늄 벡셀 SM인더스트리 등 제조부문, 그리고 해운(대한해운, 대한상선, SM상선 KLCSM)과 서비스·레저 (SM하이플러스, 호텔 탑스텐, 탑스텐빌라드애월제주, 탑스텐리조트 동강시스타, 옥스필드CC, 애플CC) 등 사업부문별 경영체계를 갖추고 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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