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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효성 회장 “자동차용 플로어 카매트 분야 국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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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판덱스·타이어코드 함께 국내 점유율 선두
조 회장 “일관생산체제 고객 니즈 충족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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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의 자동차용 플로어 카매트. 사진=효성 제공

효성이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 뿐 아니라 자동차용 카매트 분야에서도 남다른 기술력으로 세계 시장에 적극 진출하고 있다.

효성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카페트 원사에서부터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자체 생산설비를 갖춘 업체다. 지난 1983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 상업용 및 자동차용 카페트(카매트) 분야에서 국내 시장 최대 점유율을 자랑하고 있다. 카이스트 등 공인 연구 기관에서는 국내 최초로 방염 카페트 인증을 받았다.

효성이 생산하는 카매트는 자동차의 철제 프레임 위에 맞춰 성형하는 플로어 매트로, 옵션으로 분류되는 보조매트와는 달리 자동차를 구성하는 2만여 개 부품 중 하나로 취급된다.

플로어 카매트는 주행중 안락한 승차감, 쿠션기능, 소음감소, 충격흡수, 인테리어 효과를 주는 기능을 담당한다. 효성은 차량 경량화를 위해 소음을 잘 잡아주면서도 가벼운 카매트를 생산, 공급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효성은 자동차를 한번 구매하면 폐차할 때까지 카매트는 교체하지 않는 점을 고려해 소비자가 오래 사용해도 변하지 않는 내구성, 내마모성, 탄성회복력이 우수한 카매트 제품을 만들고 있다. 또 제직 시 항균물질을 첨가해 내오염성을 확보했다. 옥수수 또는 사탕수수를 이용한 친환경 원사 카매트 생산도 가능하여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지구 온난화 방지에도 노력하고 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100년 이상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유럽의 카매트 업체들처럼 효성도 일관생산체제로 고객의 니즈를 빠르게 충족시키고 이를 반영해 더욱 발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세정 기자 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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