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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21일 밀워키전 출격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21일 밀워키전 출격

등록 2019.04.20 10:57

서승범

  기자

류현진. 사진=연합뉴스 제공류현진. 사진=연합뉴스 제공

한국 간판 야구스타 중 한 명인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21일 그라운드를 밟는다.

2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류현진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리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지난 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부상으로 자진 강판 한 뒤 12일 만이다. 류현진는 이번 경기에서 시즌 3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이번 복귀전서 90~100개의 공을 던진다. 이번 경기는 메이저리그 데뷔 후 101번째 등판이다.

밀워키 브루어스는 류현진에게도 쉽지 않은 상대다. 팀 타율은 0.259(19일 기준)로 메이저리그 30개구단 중 11위 정도지만, 팀 홈런은 총 36개로 전체 4위에 랭크된 팀이다.

가장 경계해야 할 선수는 홈런 고옹 선두를 달리고 있는 크리스티안 옐리치다. 이 선수는 올 시즌 2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51, 10홈런, 27타점을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에는 MVP상도 받았다.

류현진과의 대결에서는 7타수 2안타 1홈런 타율 0.286의 성적을 보이고 있다.

포수 야스마니 그란달도 경계해야 할 선수로 꼽힌다. 그는 류현진과 한솥밥을 먹어 패턴을 알고 있는 데다 올 시즌 타율 0.350을 기록, 팀 승리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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