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열린 3월 비전의 날에 군 재정운영에 기여한 모범 납세자 45명과 유공납세자 5명을 선정·시상했다.
모범납세자는 선정기준일(1월1일)로부터 최근 3년간 계속해 지방세를 매년 3건 이상 납기 내 전액 납부하고 지방세 체납액이 없는 납세자중 유공납세자는 모범납세자 대상 중에서 지방세액의 매년 납부실적이 법인(단체 포함)은 1000만원, 개인은 200만원 이상으로 지난 19일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정됐다.
선성실납세자는 인증서와 온누리 상품권이 상품으로 주어진다. 또 고창군 금고인 NH농협은행 고창군지부에서 지원하는 대출금리 인하 및 수수료 면제 등의 다양한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법인인 경우 선정일로부터 2년간 세무조사 유예 등 각종 지방세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고창군 재무과장은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성숙한 납세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납세편익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성실하게 납부한 지방세는 대한민국 고창시대를 만드는데 소중하게 쓰이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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