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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김무성·최경환 등 현역 의원 21명 인적 청산 명단에 포함

한국당, 김무성·최경환 등 현역 의원 21명 인적 청산 명단에 포함

등록 2018.12.15 17:36

정백현

  기자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김무성, 최경환, 윤상현, 원유철 등 이름값이 높은 자유한국당 현역 의원 21명이 인적 쇄신 명단에 포함됐다.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는 15일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로부터 당협위원장 교체 대상에 오른 현역 의원 명단을 보고 받고 이를 공개했다.

명단에 포함된 현역 의원 당협위원장은 총 15명으로 김용태, 이종구, 이은재, 김정훈, 곽상도, 정종섭, 홍일표, 윤상현, 홍문종, 권성동, 홍문표, 이완영, 윤상직, 황영철, 이군현 의원 등이다.

아울러 현재 당협위원장이 아닌 김무성, 원유철, 최경환, 김재원, 이우현, 엄용수 의원 등 6명의 현역 의원에 대해서는 향후 당협위원장 공모 대상에서 배제하겠다고 밝혔다.

명단을 보면 6선의 비박계 중진인 김무성 의원과 친박계의 핵심인 최경환, 김재원, 원유철, 윤상현 의원 등이 인적 청산 명단에 올랐다.

이번에 교체 대상에 오른 15명은 당협위원장직에서 교체되며 당협위원장 공모 대상에서 배제된 21명은 추후 한국당 당협위원장 공모에도 응모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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