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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도 58.7%···4주 연속 하락, 6주 만에 50%대

문 대통령 지지도 58.7%···4주 연속 하락, 6주 만에 50%대

등록 2018.10.29 10:49

유민주

  기자

부정 평가, 2.6%p 상승 35.6%각종 경제 관련 우려 보도 불안감↑

문재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제공문재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제공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4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공공기관 친인척 특혜채용 의혹 등으로 50%대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50%대를 기록한 것은 9월 2주차(53.1%) 이후 6주 만이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29일 cbs 의뢰로 지난 22∼26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천505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한 결과를 살펴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1.7%포인트(p) 떨어진 58.7%로 기록됐다.

주간집계 기준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는 9월 4주차(65.3%) 이후 4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특히 부정 평가는 2.6%p 오른 35.6%로 집계됐으며, 모름·무응답은 0.9%p 떨어진 5.7%다.

세부적으로 보면 대구·경북(TK)과 충청권, 50대, 노동직에서는 국정지지도가 올랐다. 하지만 광주·전라(9.1%p↓)와 20대(9.2%p↓)에서는 떨어졌다.

뿐만 아니라 수도권과 부산·울산·경남(PK), 60세 이상과 40대, 진보층과 보수층, 중도층에서도 각각 하락했다.

이에 대해 리얼미터는 “이러한 하락세는 주초 서울교통공사 등 공공기관 친인척 특혜채용 의혹과 아울러 주 후반 국내증시 급락 등 각종 경제 관련 우려 보도로 불안감이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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