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화사, 곱창 대란에 이어 김부각까지?···“저희 감사패도 받아주세요”

마마무 화사, 곱창 대란에 이어 김부각까지 화사효과.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지리산휴제작소 SNS 캡처

마마무 화사가 곱창 대란에 이어 김부각 대란을 불렀다.

지난 20일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마마무 화사가 곱창에 이어 ‘김부각 대란’을 몰고 왔기 때문이다. 이에 김부각 판매 업체들이 가수 ‘화사’ 덕분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김부각을 판매하고 있는 지리산휴제작소 2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화사의 감사패를 공개했다.

감사패에는 “귀하께서는 평소 김부각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여 김부각 판매 촉진과 지리산휴제작소 휴마켓에 크게 기여한 바를 인정하여 지리산휴제작소에서는 감사한 마음을 이 상패에 담아드립니다”라는 글이 적혀있다. 아직은 마마무 화사에게 감사패가 전해지지 않은 상황. 이 글에는 “#화사씨 저희 감사패도 받아주세요”라는 해시태그도 달렸다.

또 다른 김부각 판매 업체인 부각마을은 이날 방송이 끝나기도 전에 김부각 주문이 폭주했다고 밝혔다. 부각마을은 현재 판매 홈페이지에 ‘김부각을 트렌드 아이템으로 이끌어주신 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라고 공지하고 있다.

부각마을 대표는 지난 주말 부각마을 홈페이지 서버가 다운될 정도로 ‘화사 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전했다. 김부각 매출은 평소보다 10배 이상 올랐다고 한다.

앞서 화사는 20일 방영된 ‘나 혼자 산다’에서 간장게장과 김부각 먹방을 선보였다. 화사는 즉석밥 두 그릇에 간장게장 세 마리를 해치우면서 김부각 한 대접을 맛있게 먹었다.

이날 방송 이후 곱창에 이어 김부각 반응은 폭발적이었고, 주말 내내 김부각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