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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국회 원구성 막판협상···의장단·상임위 배분 쟁점

여야, 국회 원구성 막판협상···의장단·상임위 배분 쟁점

등록 2018.07.08 12:32

장기영

  기자

여야 4당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여야 4당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평화와 정의 의원모임 등 여야 교섭단체가 8일 20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막판 협상엔 나섰다.

민주당 진선미 의원, 한국당 윤재옥 의원, 바른미래당 유의동 의원, 평화와 정의 의원모임 윤소하 의원 등 교섭단체 원내수석대표는 이날 오후 비공개로 만나 국회 의장단과 상임위원회 배분, 특위 구성 등 원구성 방안에 대해 협의한다.

이번 회동은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지난 6일 원구성을 이번 주까지 완료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여야는 원내수석부대표 협의를 통해 대략적인 원구성 방향을 잡고 9일 오전 원내대표간 회동에서 최종 합의를 도출할 방침이다.

그러나 국회 의장단과 상임위위원장을 어떻게 나눌 것인지 등을 놓고 교섭단체간 입장차가 여전해 결과는 불투명하다.

평화와 정의 의원모임을 제외한 나머지 교섭단체는 관례에 따른 배분에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의장은 민주당, 국회부의장 2명은 한국당과 바른미래당 각 1명씩 맡고 상임위는 민주당 8곳, 한국당 7곳, 바른미래당 2곳, 평화와 정의 의원모임 1곳으로 나누는 방식이다.

상임위의 경우 운영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직을 놓고 민주당과 한국당이 대립하고 있다.

한국당은 전반기와 같이 운영·법사위원장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민주당은 모두 여당이 맡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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