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승훈은 이날 진행된 스피드스케이팅 1만m 조 추첨에서 모리츠 가이스라이스터와 함께 3조에 배정됐다. 이승훈 선수는 아웃코스에서 스타트를 끊는다.
이승훈 선수는 15일 오후 8시 1만m 메달에 도전한다. 2010년 벤쿠버 올림픽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한 뒤 8년만이다. 이승훈 선수는 올 시즌 월드컵에서 이 종목 랭킹 19위에 올라 우승후보로는 꼽히지 않는다.
우승 후보는 월드컵 랭킹 1위 테드 얀 브뢰멘(캐나다)과 이번 대회 5,000m 우승자 스벤 크라머르(네덜란드·세계랭킹 2위),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10,000m 금메달리스트 요릿 베르흐스마(네덜란드·세계랭킹 11위) 등이 꼽힌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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