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SM 스테이션 출격···히트메이커 켄지와 호흡

사진=SM엔터테인먼트

김범수가 SM 스테이션의 열한 번째 주자로 나선다.

김범수는 오는 22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작곡가 켄지와 호흡을 맞춘 신곡 ‘서툰 시’를 발매한다.

‘서툰 시’는 라틴의 슬프고도 유려한 정서를 담은 라틴 팝발라드 곡이다. 이별의 아픔을 안고 연인을 떠나 보내야 하는 애절한 마음을 아름답고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로 표현해 감성을 자극한다.

특히 김범수의 격정적인 창법이 곡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김범수는 ‘약속’ ‘보고 싶다’ ‘하루’ ‘끝사랑’ 등 수많은 히트곡을 통해 뛰어난 가창력과 매력적인 음색을 인정 받아왔다. 더 나아가 이번 신곡을 통해 라틴 팝이라는 새로운 장르도 완벽히 소화해내며 또 한 번 실력을 입증했다.

여기에 소녀시대 ‘오(Oh)!’, 엑소 ‘중독’, 규현 ‘광화문에서’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SM 대표 히트메이커 켄지가 이번 곡의 작사, 작곡, 편곡을 담당해 곡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신곡을 발매하는 김범수는 지난 3월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 단독 콘서트 '17년산 토종 김범수'를 이어가고 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