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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농수산 창업 아카데미’ 첫 수료식

GS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농수산 창업 아카데미’ 첫 수료식

등록 2015.11.13 11:00

차재서

  기자

창업아카데미 수료생 50명 배출···GS그룹, 1대1 맞춤지원

GS그룹이 지원하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농수산 벤처창업자 양성을 위한 ‘농수산 창업 아카데미’의 첫 수료식을 개최했다. 사진=GS그룹 제공GS그룹이 지원하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농수산 벤처창업자 양성을 위한 ‘농수산 창업 아카데미’의 첫 수료식을 개최했다. 사진=GS그룹 제공


GS그룹이 지원하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농수산 벤처창업자 양성을 위한 ‘농수산 창업 아카데미’의 첫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수산 창업 아카데미’는 1차 산업 중심의 농수산업을 부가가치가 높은 6차 산업으로 확대시키고 농수산 분야의 예비창업자에게 안정된 창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10월 시작됐다.

이날 전남 여수 덕충동 전남센터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고형권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장과 김범수 전남도 지역경제과장, 정영준 전남센터 센터장, 교육 수료생 등 총 60명이 참석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총 4주간 창업실무와 재배·가공·마케팅 교육 등 120시간 과정을 마친 농수산 예비창업자 50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교육생 대표가 소감문을 발표했다.

수료식에 앞서 고형권 창조경제추진단장의 ‘칭기스칸 리더십’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비롯해 전남도와 농수산 창업 지원과 관련된 의견을 나누는 토론 자리도 마련됐다.

특히 농수산 창업 아카데미를 수료한 교육생들은 창업지원을 위한 귀농 교육 이수자 자격을 취득한다. 제품화 지원을 위한 GS그룹과 전경련 멘토단 경영 컨설팅 1:1 맞춤지원, 우수 아이디어 보유자 전남센터 입주 우선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정영준 센터장은 “전남센터는 농수산 부문에 역점을 두는 곳으로 창농 교육은 지역 농수산업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창업교육과 GS그룹의 판로개척 지원을 통해 수많은 예비창업가들이 양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센터는 오는 30일부터 약 3주 동안 수료생에게 창업연계 고소득 농어가 현장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농수산 창업아카데미를 내년부터 매분기마다 1회씩 개최할 예정이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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