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HCN의 올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5% 줄어든 755억원, 영업이익은 9.5% 늘어난 141억원으로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3분기 종합편성채널에 25억~30억원의 채널수수료를 일괄 지급했던 만큼 기저효과가 4분기에 나타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아울러 배당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신한금융투자 홍세종 연구원은 “오해말 기준 보유하고 있는 순현금은 1900억원에 달할 전망”이라며 “시가총액의 40%인 만큼 배당성향 상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난해 1분기 발생했던 포항방송 인수 후 개별 케이블 사업자에 대한 인수합병(M&A)도 없었다”며 “배당성향이 25%까지만 상향되도 배당수익률은 2.4%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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