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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재보선 당락 11시께 결정될 듯

7·30재보선 당락 11시께 결정될 듯

등록 2014.07.30 09:22

수정 2014.07.30 09:26

최재영

  기자

투표율 30%대 예상

그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그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미니 총선으로 불리는 7.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투표가 오전 6시부터 시작됐다. 전국 15개구 1003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한 이날 투표율은 5.4%(오전 9시 현재) 총 투표자수는 15만6283명으로 집계됐다.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횐는 오후 8시30분께부터 개표를 시작한다. 따라서 저녁 10시, 늦어도 11시께는 당락이 결정될 것으로 중앙선관위는 보고 있다.

선관위는 “접전지역이라도 늦어도 11시30분까지는 개표가 종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개표시간은 투표율에 달렸다. 현재로서는 무난한 편이지만 재보선인 만큼 투표율은 상당히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역대 재보선 투표율은 2011년 4월29일 39.4%, 2011년 20월26일 45.9%, 2013년 4월24일 33.5%, 2013년 10월30일 33.5%다.

이 때문에 이번 7.30 재보선 투표율은 35~40% 수준이 될 것으로 예측됐다. 7월 휴가와 근무시간이라는 점 등은 20~40대 투표율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 50~60대는 과거 처럼 높은 투표율이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지난 25일과 26일 이틀동안 치러진 사전투표에서 역대 재보선 가운데 최고치인 7.98%를 기록한 점을 든다면 투표율은 더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박빙지역인 서울과 수도권, 전남 지역은 선거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나경원 새누리당 후보와 노회찬 정의당(새정치민주연합)후보가 승부를 벌이고 있는 서울 동작구을은 오전 9시 현재 8.0%를 기록했다. 이정현 새누리당 후보와 서갑원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맞붙는 순천전남 곡성군 지역은9.0%로 현재까지 전국 최고 투표율을 보였다. 특히 곡성군 지역은 11.0%로 전국 최고 투표율이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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