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공인중개사협회는 탱크21을 전면 개편해 서버를 교체하고 보안상 취약점을 개선한 크랜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준비 중이다.
새 부동산거래 정보망인 크랜은 안전행정부 보안 담당자의 컨설팅을 거쳤으며 현재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시험운영 절차를 밟고 있다. 문제점을 최종 점검하는 단계로 이상이 없으면 내달부터 가동에 들어간다.
국토부는 또 국토부 장관의 승인을 받는 공인중개사협회의 부동산거래 정보망 운영규정도 조만간 개정할 예정이다. 주민등록번호 같은 고유식별번호의 보관을 금지하고 이름과 전화번호, 주소 등 수집된 개인정보는 암호화하는 내용 등이 담기게 된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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