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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지주,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서 2년 연속 최고등급(AAA) 획득

DGB금융지주,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서 2년 연속 최고등급(AAA) 획득

등록 2013.02.20 21:04

임현빈

  기자

DGB금융지주 본사 전경DGB금융지주 본사 전경


DGB금융지주가 국내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한 '2012년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AAA 등급을 받았다.

20일 DGB금융지주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47개 기업 중 금융산업 관련 회사는 DGB금융지주와 신한금융지주 등 2개 기업에 불과하다.

이번 평가에서 에코프론티어는 세계적인 지속가능 평가·투자전문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과 제휴해 환경측면 평가모델인 에코밸류21과 사회측면 평가모델인 IVA를 적용했다.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등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비재무적 관점에서 코스피200을 포함한 459개(2012년 기준)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DGB금융지주는 환경리스크, 환경관리역량, 환경수익 기회 등 환경적 측면과 기업지배구조, 인적자원관리, 이해관계자 관계, 제품·서비스 등 사회적 측면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등급이 높은 기업들은 주가수익률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평가사인 에코프론티어는 "평가결과 지속가능경영 우수기업이 투자수익률 또한 높게 나타났으며 이번 결과를 국내외 자산운용사에 제공해 지속가능경영 우수기업의 기업 IR과 투자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임현빈 기자 bbeeny@

뉴스웨이 임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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