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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근 SK수펙스의장, 15일 '임직원 커뮤니케이션 데이'

김창근 SK수펙스의장, 15일 '임직원 커뮤니케이션 데이'

등록 2013.02.14 10:18

수정 2013.02.14 10:31

민철

  기자

김창근 SK수펙스협의회 의장ⓒSK그룹김창근 SK수펙스협의회 의장ⓒSK그룹

김창근 SK그룹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은 오는 협의회 산하 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상견례 성격의 '커뮤니케이션 데이' 자리를 갖는다.

SK그룹은 오는 15일 서린동 본사 사옥에서 김 의장 주재로 '커뮤니케이션 데이'를 갖는다고 14일 밝혔다. 커뮤니케이션 데이는 수펙스추구협의회에 관여한 임직원들과 논의를 비롯해 화합·결속을 다지는 자리다.

최근 수펙스 협의회 산하 위원장 선임이 완료된 이후 갖는 첫 자리인 만큼 현안 논의보다는 상견례 성격이 강하다는 게 SK측의 설명이다.

수펙스 협의회는 지난 7일 전략위원장에는 하성민 SK텔레콤 대표, 글로벌성장위원장은 구자영 SK이노베이션 부회장, 커뮤니케이션위원장에는 김영태 사장, 윤리경영위원장은 정철길 SK C&C 대표,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은 김재열 부회장이 각각 선임됐다.

이와함께 그룹 홍보 체계도 개편했다. 기존 커뮤니케이션팀을 수펙스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회 아래에 두고 그룹 홍보를 전담하는 'PR(Public Relation)팀'과 대관 업무를 담당하는 'CR(Corporate Relation)팀'으로 나눴다.

PR팀장은 그룹 홍보 담당인 이만우 전무가, CR팀장은 이형희 SK텔레콤 부사장이 맡았다.

한편 김 의장은 지난 1일 최태원 SK(주)회장의 구속사태와 관련해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회사와 최고경영진을 믿음으로 지켜봐주기 바란다"며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민철 기자 tamados@

뉴스웨이 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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