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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분양 핫 라인 '동탄2-아산-세종'에 투자자 솔깃

올해 분양 핫 라인 '동탄2-아산-세종'에 투자자 솔깃

등록 2013.01.25 11:27

김지성

  기자

올해 분양시장에는 최대 관심지역인 세종시와 수혜지역인 아산, 동탄2신도시 등에서 물량이 대거 쏠아질 예정이다. 이들은 KTX 등 교통이 뛰어나 수요자의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2014년 말 완성을 목표로 5500여명이 이전을 완료한 세종시에서는 올해 총 16건(분양 11곳, 임대 5곳) 1만8000여가구 분양이 예정됐다. 동탄2신도시 3차 분양 등도 본격화 된다.

호반건설은 세종시 1-1생활권 M4블록에서 ‘호반 베르디움’ 688가구를 분양 중이다. 오는 30일 1순위 청약이 예정됐다. 분양가는 3.3㎡당 700만원 중후반 대에 책정됐다. 3월까지 중흥종합건설(2752가구)과 EG건설(475가구) 등도 물량을 쏟아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세종시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오송역에서 KTX로 10분 거리인 아산이 수혜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천안아산역이 있는 충남 아산시 매맷값은 작년 4.21% 올랐으며, 전셋값은 10.98%로 껑충 뛰었다.

아산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총 1914가구 규모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를 공급한다. 지하 2층 지상 12~23층 30개동 2개 단지 전용 85㎡ 이하 규모로 조성된다. 인근에 천안 탕정 산업단지가 있으며 연암산과 월랑수변공원이 인접하다. 1288가구 규모 ‘더샵 레이크사이드’와 함께 총 3200여가구 브랜드 타운을 형성한다.

삼호는 충남 천안 재개발지역 차암E2블록에 지상 17~26층 전용 51~84㎡ 1024가구 규모 ‘e편한세상 스마일시티’를 공급할 예정이다.

작년 1, 2차 분양에서 최대 9대 1의 청약 열풍을 일으킨 동탄2신도시도 분양 열기를 이어간다. 동탄2신도시는 서울과 이어지는 KTX 교통 호재와 3.3㎡당 1050만원 안팎의 저렴한 분양가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

내달에는 대우건설(1348가구), 롯데건설(1416가구), 호반건설(922가구), EG건설(642가구), 신안종합건설(913가구), 동보주택건설(252가구), 대원(714가구) 등 7개사가 3차 동시분양에 뛰어들 계획이다. 3월에는 포스코건설(874가구)과 반도종합건설(904가구)이 분양을 준비 중이다.

포스코건설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는 지하 1층 지상 34층 8개동 전용 84~131㎡ 874가구 규모이다.

동탄2-아산-세종 주요 아파트 분양 계획동탄2-아산-세종 주요 아파트 분양 계획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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