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포장도 보수, 배수시설 정비, 도로관리 우수사례 등 총 11개 항목에 대해 현장평가와 행정평가를 종합적으로 진행했다.
대구시는 지난해 560억원의 예산을 효율적으로 투자해 시가 관리하는 2,757km 도로의 노후 도로포장과 차선도색, 도로표지정비, 도로구조물 점검·보수와 가로등 설치 및 유지관리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구시는 도로시설물 점검용 드론을 이용해 점검자들이 접근이 힘든 위험지역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교차로 주변 횡단보도와 차로의 조도를 획기적으로 높여 보행자의 보행 환경과 운전자의 시인성을 개선하는 야간집중조명장치를 설치해 야간 교통사고를 30% 줄였다.
윤정희 대구시 교통국장은 “올해도 계속해서 도로환경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해 시민생활에 최상의 편의를 제공하고 대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도 안전하고 기분 좋은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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