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정의용 외교부 장관 참석
특히 이번 회의에는 신임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참석하고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 논의를 위해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우선 안보 상황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유관국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한일관계 개선 노력 지속 △이란의 우리 선원 억류 해제 등을 평가했다.
회의에서는 또한 ‘호르무즈 해협 우리 선박 억류 사건’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시키기로 결정했다.
청와대는 “참석자들은 지난해 말 출범한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의 현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외연을 확대하면서 내실 있게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설 계기 국내 코로나19 상황 점검과 함께 외교안보 부처들도 방역에 필요한 조치들을 취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이 외에도 한반도의 상생과 평화를 위한 남북 및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기로 논의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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