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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지만 쌀쌀한 토요일···서울 낮 최고기온 영하 1도

[오늘날씨]맑지만 쌀쌀한 토요일···서울 낮 최고기온 영하 1도

등록 2021.01.16 10:58

정백현

  기자

‘날씨, 한파 ’.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날씨, 한파 ’.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1월의 세 번째 토요일인 1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한반도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다시 추위가 찾아왔다. 이 때문에 서울 등 중부 일부 지역은 낮에도 영하권의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16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맑고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다고 예보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아침부터 강한 바람이 불었는데 이 덕분에 15일 유입됐던 미세먼지와 황사가 한반도 남동부 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오전까지 전국 일부 지역의 대기질이 나쁨 수준을 유지했다가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질이 좋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일부 지방에는 눈 소식도 있다. 호남 서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 16일 밤부터 눈이 시작돼 일요일인 17일에는 눈이 쌓일 것으로 보인다.

전국 주요 지역 낮 최고 기온은 서울 영하 1도, 춘천 1도, 대전 2도, 대구 4도, 강릉 5도, 제주 6도, 부산 7도 등 전국이 영하 2도에서 영상 7도의 분포를 보여 중북부 일부 지역은 낮에도 쌀쌀하겠다.

현재 서울과 인천 강화군, 경기 북부 7개 시·군(파주·의정부·양주·고양·포천·연천·동두천), 강원 영서 내륙 8개 지역(강원 북부 산지·중부 산지·평창 평지·홍천 평지·인제 평지·횡성·화천·철원) 등에는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아울러 부산을 제외한 동해안 지역 전역에 건조주의보가 발령 중이며 울릉도와 독도, 제주도, 전남 도서지역, 서해5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발령돼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1.0~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1∼4m, 서해 1.5∼4m로 예상된다.

현재 서해 중부 먼바다와 서해 남부 북쪽 먼바다, 동해 중부 먼바다, 동해 남부 북쪽 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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