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화분을 따로 구입하여 지원한 것이 아니라 1월 1일 자 정기 인사로 면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받은 화분 선물을 활용해 더욱 의미가 깊다.
반려식물을 제공받은 한 어르신은 한파와 경로당 폐쇄로 나갈 곳이 없는 답답한 상황에 반려식물을 키우며 외로움 마음을 달래 보겠다며 흐뭇한 웃음을 지었다.
이종흥 자양면장은 “직원들이 인사이동으로 받은 화분 선물이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보다 의미 있는 선물로 다시 전해질 수 있어 뜻깊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활동 위축되는 요즘, 반려식물을 키우며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위안을 얻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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