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의 주인공은 망정동의 산모 권 모(35)씨와 남편 김 모(36)씨 부부 사이에 첫째로 태어난 여아이다. 권 모씨는 “아기가 건강하게 태어나 너무 기쁘다. 집 가까운 곳에서 출산을 할 수 있어 마음이 편하고 좋았으며, 똘똘이(태명)가 건강하고 바른 아이로 자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 시장은 “흰 소의 신성하고 성실한 기운을 받은 신축년 새해둥이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덕담을 나누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신축년 소의 성실함과 뚝심, 불굴의 투지를 본받아 역경을 함께 이겨 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영천시의 2019년 출생아 수는 659명, 합계출산율은 1.549로 경북 내 시부 중 가장 높았으며, 2020년 출생아 수는 574명이다. 영천제이병원에서는 작년 9월 개원 이후 10명의 아이가 태어났으며, 올해 1월 중 10여 명이 분만 예정 되어 있다고 전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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