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면분할 이후 현재까지 삼성전자가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거래일은 지난해 3월 24일이었다. 삼성전자는 이날 전일 대비 10.47%(4450원) 오른 4만6950원에 거래된 바 있다.
다만 오늘 장 중 최고가인 9만원을 기준으로 계산한 상승률인 8.56%는 장 중 상승률로, 같은 종가 기준 상승률은 아니다.
종가 기준으로 봤을 때, 10% 이상 상승률을 기록한 3월 24일 다음으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거래일은 지난해 6월 3일이었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일 종가보다 6.03%(3100원) 오른 5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8일 오후 2시 5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6.51%(5400원) 오른 8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이날 삼성전자는 지난해 매출액 236조2600억원, 영업이익 35조95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9년 대비 매출액은 2.54%, 영업이익은 29.46% 증가한 수치다. 4분기 실적은 3분기보다 감소했으나, 2019년보다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웨이 조은비 기자
goodrain@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